Posted by on the 28th of May, 2006 at 10:11 p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no comments.

제가 살고 있는 전북장학숙에서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아쉽게도 비가 오는 바람에 원래 계획에서 많이 멀어졌지만, 그래도 정말 잘 치뤘어요.

제가 맡은 경기는 여자 팔씨름. 일명 ‘소녀장사 만만세’라고 이름 붙이고 했는데, 도중에 경기 방법을 바꿔서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매끄럽게 잘 넘어갔어요.

오후에는 비도 좀 그쳐서 OX퀴즈랑, 2인3각, 농구도 하고 그랬어요. 마지막에는 정말 우연인지 동점이 나와서 탁구 혼합복식으로 승부를 가렸지요.

뒷풀이까지 게임을 해서 떠들석한 분위기에서 정말 즐겁게 끝났어요. 저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해서 한계까지 마시고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사감님께서 한잔 따라주시는 바람에 확인 좀 하고 왔죠. 근데, 그때 주위에 있던 애들이 하는 그러는데, 제가 눈웃음을 장난아니게 날렸대요-_-;; 평소에 안그랬는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뭐 저는 안보이니까 모르지만요.

그렇게 끝나고 와서 잤어요. 오늘 숙제도 해야하고 그랬는데 왜 그런지 일어나기 싫어서 하루종일 누워서 놀다가 자율회 임원이랑 밥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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