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n the 25th of June, 2006 at 10:52 p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no comments.

7월에 휴가 나오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일 때문에 나오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방학도 했고, 위로도 할겸 해서 갔다왔어요. 피자 하나 시켜먹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왔지요.

제가 쓰고 있는 pda가 원래 동생꺼라서 좀 물어볼것도 있고 이렇게 쓰고 있다고 자랑도 할겸 해서 가져갔는데, 사실 pda는 면회할 때 가져가면 안되거든요. 아무튼 그래도 가져가서 pda가지고 놀다가 위병사관한테 걸려가지고-_- 심심했어요. 그래서 막 요즘 컴퓨터쪽 돌아가는 거랑 마비노기 이야기 그런거 하다 왔네요.

문제는 면회 끝나고 기숙사 와서였는데요. 밥 먹을때 pda를 바로 가방에 넣었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가슴 주머니에 넣고 올라왔거든요. 근데 신발을 벗으려는데 운동화가 아니라 샌달이어서 찍찍이를 잡아당겨야 했거든요. 주머니에 pda를 넣었다는 사실을 깜빡하고 몸을 숙이는 바람에 pda가 바닥에 떨어졌어요. 떨어지는 순간 아차 했지만 이미 늦었지요 뭐ㅜㅜ 그래서 pda 액정이 완전히 깨졌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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