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n the 23rd of September, 2006 at 11:31 pm under 끄적끄적.  This post has no comments.

배구 비슷한 공놀이 하다가 넘어졌습니다. 진짜 완전 떠서 제대로 넘어져서 손바닥, 팔꿈치, 엉덩이, 무릎이 까졌어요. 하지만 아프다는 생각보다는 진짜 이렇게 제대로 넘어진게 처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웃기죠? ㅎㅎ 아프기 보다는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축구에서 펀칭을 하려는 골키퍼가 몸을 날리는 것 처럼 넘어졌을거예요. 제가 저를 볼 수는 없으니까 확인은 못하지만요.

오늘 넘어진 것 처럼 최근에 넘어졌습니다. 넘어져서 당황해서 어쩌지도 못하고 있었네요. 하지만 오늘처럼 툴툴 털고 다시 아무렇지 않은 듯 일어 날 거예요. 상처는 다시 아물고 더욱 튼튼한 살이 될 거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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