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n the 12th of January, 2007 at 3:46 p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2 comments.

이런저런 기회가 생겨 그저께와 어제 스키타고 왔어요. 용평리조트에서요. 태어나서 스키장 가본것도 스키 타본것도 처음이예요. 아차! 어렸을때 형들이 만든 대나무 스키는 타봤던가?

많이 넘어지고 부딪치고 다녔어요. 슬로프 가장 위에 올라가서 진짜 그냥 리프트 타고 내려갈까 고민도 하구요-_- 역시 오른손잡이라 그런지 오른발에 힘 줘서 왼쪽 방향으로는 잘 가겠는데 오른쪽 방향으로는 못가는 거예요. 왼쪽으로 갈 때 왼발은 거들뿐. 하지만 오른쪽으로 갈 때는 오른발이 방해를 한다는거-_- 그래서 왼쪽으로 가서 돌아서 오른쪽으로 오면 그대로 쭉 가서 넘어진다거나 확 돌아서 뒤를 바라보고 V자로 버텨서 서고 그랬어요.

그래도, 아무리 넘어지고 부딪쳐도 재미있어요ㅎㅎ 스키 타는 분들은 첫 눈이 오면 설렌다던데 겨우 이틀 타본 제가 말하는데 우습지만 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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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the 29th of January, 2007 at 3:31 pm.

사실, 전 스키장에 한번도 가보질 못했습니다. OTL

Posted on the 30th of January, 2007 at 12:57 am.

이지스 // 나중에라도 기회 생기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