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n the 31st of May, 2007 at 6:33 p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요즘 며칠 안적었더니 오늘 막 쏟아지네요ㅎㅎ

이제 진짜 여름입니다. 완전 더워요. 여름옷을 준비해야 하는데 생각만 하고 아직도 안사고 있어요. 그래서 그냥 하얀 면 티와 청바지를 입고 나오는데 이게 또 생각보다 괜찮네요-0-

그래도 아무 무늬도 없는 재미없는 옷이라서 뭔가 프린트 된 옷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osted by on the 31st of May, 2007 at 6:26 pm under 끄적끄적.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어제 집에 오는 길에 후배들을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들어왔어요. 어제 이야기 할때는 별로 못느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 보니까 제가 말을 참 못하네요-_-;;

어떤식으로 못하냐면요. 같은 이야기를 해도 어떻게 이야기를 하나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게 되잖아요. 그런데 저는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건 뭐 예화라도 하나 적어야 이야기가 쉬운데-_-;; 어제 있었던 이야기인데, 후배가 맥도널드에서 주는 컵을 가지고 있었어요. 저도 예전부터 인터넷에서 보고 알고 있었는데 막상 맥도널드 가도 다른 것을 먹어서 가지고 있지 않거든요. 그 이야기를 하는데 뭐 빅맥이 비싸서 안먹는다는 둥;; 그런 이야기를 했지요. 그럼 빅맥 먹어서 컵 받아온 사람은 빅맥이 안비싸서 먹은건가? 하는 느낌이 들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컵 보기 전에는 별로 갖고 싶지 않았는데 보고나니까 빅맥 한번 먹어야겠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다면 아마 괜찮았겠죠?

진짜 생각 한번만 더 해봤어도 저런말 쉽게 못했을 텐데…. 이미 지나간 일 후회해봐야 늦었고, 앞으로는 좀 더 생각해서 이야기 해야겠습니다.

Posted by on the 25th of May, 2007 at 8:20 p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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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지하철 타고 학교 가고 있었어요. 그 때 지하철에서 큐빅을 맞추는 사람을 보았어요. 잠깐사이에 휙휙 돌리더니 육면을 모두 맞추더라구요. 한 10여분 동안 구경했는데 정말 신기했어요+_+

그래서 저도 하나 장만했습니다ㅎㅎ 설명서 따라서 처음으로 육면 모두 맞추어 보았는데, 제가 했지만 정말 신기하네요ㅎ

한동안 저도 지하철에서 큐빅 맞추고 다닐 거 같아요.

Posted by on the 20th of May, 2007 at 4:36 pm under 컴퓨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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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하나가 딸깍 거리길래 용산가서 하드디스크 하나 가져왔습니다. 덧붙여 하드가 딸깍 거리는게 X800GTO로 바꾼 뒤에 나타난 것으로 봐서 파워가 부족한 것 같아 파워도 하나 가져왔죠-_-

7년 가까이 쓴 330W 파워는 이제 쉬러 가고 위에 파워가 대신 일하고 있어요. 근데 이게 390W 짜리인데 정작 330W 짜리보다 커넥터가 적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커넥터에 전부 다 연결해야 했어요.

하드디스크는 웨스턴 디지털에서 나온 320GB 짜리입니다. 운영체제를 이 하드디스크로 옮겼더니 체감성능 향상이 장난 아니네요.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on the 18th of May, 2007 at 12:08 am under 네이비필드.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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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기 때문이예요. 이런 저런 생각 끝에 신청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더 하고 싶어졌어요.

아직도 열흘을 더 기다려야 할 수 있겠네요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