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n the 26th of June, 2007 at 11:57 p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no comments.

남들보다 적게는 3일, 많게는 일주일 늦게 방학했습니다. 4학년 1학기. 뒤를 돌아보면 이런 저런 일이 많았네요. 취업과 관련한 일, 좋아하는 가수가 음반도 냈고, 영화도 보고, 생각지도 못하게 난청에도 시달렸고….

먼저 이번학기 대학 생활을 보면, 전부 7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전공이 6과목으로 18학점, 교양 한과목으로 2학점, 전부 20학점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전자쪽 과목들이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수강한 과목은 데이터 통신, 디지털 통신, 집적회로 설계, 디지털 VLSI 시스템, 전자장2, 전자회로2 그리고 성과 사랑입니다.

흠…. 지난 학기에 이어서 이번학기도 제 자신에 대한 성적은 F입니다-_- 가면 갈수록 노는게 더 심해지네요^^; 특히나 전 이번 학기에 졸업 후 진로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해이해졌어요. 원래는 그런 사실과 관계없이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했었는데…….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학에는 계절학기를 듣고 있어요. 졸업하려면 13학점을 더 수강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2학기 수강과목을 줄이려고 들었어요. 생활 법률이란 과목인데, 아직까지는 재미있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연구실에 나가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 연구실 가서 공부는 뒷전이고 노느라 바빠서 대학원생들 보기 좀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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