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n the 29th of July, 2007 at 9:52 pm under 네이비필드.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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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로 처음 10만 어택 했습니다. 아이오와 처음 탔을때는 적응 못해서 어려웠어요. 하지만 계속 플레이 하면서 적응이 되니까 정말 좋아요!

Posted by on the 28th of July, 2007 at 11:52 p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KT&G 에서 지원하는 기업탐방 및 전통문화체험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경북 영주로 가서 KT&G 공장 견학도 하고, 죽령 옛길도 걸어보고, 부석사랑 소수서원도 가고 레프팅도 했어요ㅎㅎ

KT&G 공장은 공장 같지 않더라구요. 교실 반개 정도 되는 공간에서 담배 한종류를 만드는데요. 이런 생산 기계가 대략 20여대 정도 있었나? 담배가 그냥 생각하지도 못할만큼 엄청나게 나오더라구요. 원료가 들어가서 종이로 말고 필터 붙이고 20개 모아서 담배 한갑 포장하고 그걸 또 모아서 한보루 포장하고 또 모아서 박스로 만들더라구요. 담배 냄새만 가득했고 먼지나 그런건 생각보다 없었어요.

죽령 옛길은 이름에 깜빡 속았어요. 느낌엔 운치있는 길 같았어요. 양 옆으로 뭐 대나무가 있고 바닥에는 조그마한 자갈들이 깔려있고 하는 길요ㅎ 그런데 사실 그냥 산길이예요-_- 그나마 내려가서 다행이었어요. 길이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워서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부석사는 학교 다닐 때 아주 많이 들었던 무량수전이 있는 절이예요. 정말 나무 기둥 가운데가 볼록해요. 소수서원은 선비촌과 함께 있었어요. 복원한 옛날 집들도 돌아보고 소수서원도 보고 박물관도 보고 했는데, 사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눈으로만 휙휙 보고 왔네요.

그리고는 단양으로 갔습니다. 동강 레프팅 하러요ㅎ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던 거였어요! 강이 넓고 깊더라구요. 막 다른 팀이랑 물싸움도 하면서 내려갔지요. 약간 물살이 빠른 곳 내려올 때는 정말 재미있어요. 아! 레프팅 하면 급류타기를 생각했었는데, 동강은 물이 많아서 급류라고 할 부분이 한 세군데 정도 밖에 없었어요. 다른곳은 물살이 느리고 역풍이 불어서 노를 젓지 않으면 막 상류로 가더라구요. 중간에 보트를 이용해서 미끄럼틀도 만들었거든요. 근데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안타더라구요-_- 걍 얼굴에 철판깔고 저 혼자 네번이나 탔네요ㅋㅋ

1박 2일 동안 갔다 온건데 느낌은 며칠 있다 온 거 같아요. 정말 재미있었어요ㅎㅎ

Posted by on the 19th of July, 2007 at 11:12 pm under 네이비필드.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2007. 07. 19 SoInLove.png
미국 전함 노스 캐롤라이나 찍었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는 2차 대전중에 미국이 만든 신형 전함이죠. 네이비필드에서는 사우스 다코타와 동급으로 나옵니다.

사우스 다코타나 아이오와는 멋지게 잘 나오는데, 노스 캐롤라이나는 좀 이상하게 나온 거 같아요. 마음에 들지 않네요.

Posted by on the 19th of July, 2007 at 11:09 p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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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물건을 잘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집에서 나가기 전에 깜빡 하고 아예 안가지고 나갔으면 모를까, 한번 가지고 나간 것들은 정말 잘 챙기고 다녀요. 그런데, 오늘 우산을 잃어버렸습니다ㅜㅜ

평소처럼 지하철을 타고 학교가는 길이었어요.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눈을 떠보니까 제가 내려야 하는 역이더라구요. 얼른 일어나서 나왔는데 뭔가 허전해요. 우산을 놓고 내렸더라구요. 지하철은 떠난 뒤구요. 역무원에게 이야기해서 방법을 찾아보았는데, 종착역에 도착해야 한다더군요. 제발 안가져갔기를 바랬는데 누군가가 가져갔대나봐요ㅜㅜ

연두색으로 런던 지하철 지도가 그려진 마음에 드는 우산이었는데… 이젠 커버만 남아있네요.

Posted by on the 16th of July, 2007 at 8:34 am under 보고읽고듣고.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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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무한도전에서 부른 노래죠. 이게 원곡이 있는데 영화 음악이예요. 제가 이 노래를 알게 된건 아마 고등학교 때 였을거예요. 아니 중학교때네요ㅎㅎ 그때도 신나는 노래라 무척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무한도전에서 듣게 되어서 반가웠어요.

그래서 어떤 영화인지 구해서 보았습니다. 영화는… 음, 영화 자체는 그리 흥행은 못했다고 들었어요. 노래가 흥겹고 좋기는 한데 스토리가 약간 부족했다고 할까요? 결론은 사랑이라고 할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