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n the 8th of March, 2008 at 5:56 p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3 comments.

재작년 겨울에 산 버티컬 마우스가 좀 맛이 갔습니다. 그게 아마 대충 석달 전인데… 휠을 돌려도 인식이 안되더라구요. 차일피일 미루다 입사 직전에 A/S를 보냈습니다. 그 뒤로 전 입사 교육때문에 A/S 업체랑 연락이 잘 안되어가지고 한 달 정도 못썼어요. 엊그제 연락해서 버티컬 마우스 3로 추가금 내고 교체했습니다.

Vertical Mouse 3

오른쪽에 마우스 패드 같지만, 그냥 두꺼운 종이-_- 그건 그렇고, 버티컬 마우스 3 무척 마음에 드네요.

verticalMouse.jpg

이게 전에 쓰던 버티컬 마우스 2 입니다. 3는 새끼손가락 있는 부분에 받침대가 생겼구요. 오른쪽 각도가 약간 기울어져서 손에 잘 맞아요. 가장 마음에 드는 건, 휠을 돌릴 때 “딱” 하고 걸리는 게 생겼어요! 휠을 돌릴 때 아무 반응 없이 그냥 돌아가기만 하면 재미 없잖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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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the 10th of March, 2008 at 9:19 am.

저도 이번에 사용하던 이름모를 광마우스가 약간 미친 것 같아.. 3000원짜리 광마우스를 4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값이 싼 만큼, 성능은 어떨지 몰라 여유분으로 구입해 놓고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 별 이상없고, 잘 됩니다. 😀

Posted on the 10th of March, 2008 at 9:49 pm.

이지스님 // 요즘처럼 값 싸면서도 좋은 제품들이 많을 때 저런 비싼거 쓰기가 약간 망설여지기도 해요^^;

Posted on the 24th of August, 2012 at 12:52 am.

버티컬 마우스 버렸어요….

버티컬 마우스가 편하고 좋기는 한데 5년 넘게 썼더니 이상해졌어요. 왼쪽 버튼 클릭이 잘 안되거나 분명히 한번만 클릭했는데 두번 클릭되는 경우가 있었구요. 마우스를 가만히 두는데 커서가 막 움직이고 그랬어요. 커서 움직이는건 그럭저럭 참으면서 쓸만 했는데 왼쪽 버튼이 안되는건 어떻게 못쓰겠더라구요. 임시로 가운데 버튼도 클릭으로 바꾸긴 했는데 그래도 불편한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산지 오래 된거고 A/S도 안되고 이참에 한번 뜯어 봤어요. 예전에 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