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n the 31st of May, 2008 at 12:23 am under 끄적끄적.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2 comments.

요즘 마음에 와 닿는 글귀입니다.

나날이 새롭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입사한지 넉달이 지났습니다. 부서 배치받아서 업무 시작한지 이제 한달이 되었습니다. 이사 온지도 한달이 되어 갑니다. 어느새 생활이 익숙해집니다. 아침이면 일어나 준비하고 회사에 갑니다. 회사에서 일을 합니다. 그리고 퇴근하면 집에와서 놉니다-_- 회사 앞으로 이사오니까 더 게을러집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늦어지면서 마지노선을 찾아갑니다-_-

석달? 아니 두달 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어요. 정말 뭐든지 할 수 있을것만 같았고,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것도 많았어요. 그러던게 어느새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네요.

이제 다시 시작 할거예요. 日日新又日新해서 士別三日卽當刮目相對하게 할거예요!

출처 : http://xper.org/wiki/seminar/_c0_cf_c0_cf_bd_c5_bf_ec_c0_cf_bd_c5

Posted by on the 23rd of May, 2008 at 10:12 p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2 comments.

자취한지 20일만에 처음으로 밥을 직접 지어서 먹었습니다^^;

boiled-rice

혼자서 사니까 밥을 할 때도 신경쓸게 많습니다. 그냥 맘편하게 전기밥솥사서 밥 해놓고 두고두고 먹어도 되지만, 평일에는 회사에서 밥을 먹으니까요. 밥을 오래 둬야 하거든요. 그래서 딱 한끼 분량씩 직접 밥을 지어 먹기로 했습니다.

딱 한끼 분량. 밥그릇에 쌀을 담아서 양을 잽니다. 쌀이 익어서 밥이 되면 부피가 대략 1.4배 커진다고 하네요. 평소 먹던 밥 량을 생각하면서 눈짐작으로 덜었습니다. 그리고 쌀을 씻지요. 두세번 씻은 다음 물은 아까 밥그릇에 담은 쌀 높이정도 넣었습니다. 쌀을 물에 좀 불렸어야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불리지는 않고 바로 불에 올렸어요.

가스렌지 불이 엄청 쎄서, 어느새 물이 끓어오릅니다. 밥물이 뚜껑까지 뒤덮어서 가스렌지 위에 튀었어요;; 불이 너무 센 거 같아 좀 줄입니다. 어느새 거품들이 하나둘 사라졌습니다.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뜸을 들입니다. 뜸 들이는 시간이 어찌나 길던지ㅎㅎ 그 사이에 계란후라이도 하나 해놓고, 다른 반찬도 꺼내 밥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드디어 뚜껑을 열고 밥을 그릇에 담습니다. 밥 그릇으로 양을 재서인지 양이 딱 맞았습니다^^

Posted by on the 14th of May, 2008 at 10:17 pm under 네이비필드.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정말 오랜만에 네이비필드를 했습니다. 오랜만인데 정말 재미있는 게임을 했어요^^

211120 Attack point
211120 Attkck point #2

전 브라보로 시작했습니다. 우리편 전함이 저(몬타나), 야마토가 둘, 다른 두분은 기억이 안나네요-_- 상대편 전함은 몬타나, 야마토, 프린스 오브 웨일즈, 넬슨, 아이오와였습니다. 브라보에서 먼저 전함 숫자가 하나씩 줄더라구요. 5:4 가 되었다가, 5:3 이 되었나?? 중앙 위쪽에서 프린스 오브 웨일즈가 살짝 사거리에 걸쳐 오고 있었습니다. 운 좋게도 프린스를 두번만에 잡았어요. 그리고는 아래쪽에서 올라오던 몬타나가 제 쪽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45도 도망샷으로~ㅋ

몬타나를 잡고 정찰이 안되서 도망가는 와중에, 살짝 야마토가 보였습니다. 역시나 사거리 안쪽!! 야마토도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우리편 전함이 위에서 또 한척 침몰해서 2:1이 되었습니다. 전 약간 아래쪽에 있었고, 상대 전함은 두척 다 위에있었습니다. 직선으로 위로 올라갔습니다. 먼저 넬슨쪽이 가까웠습니다. 넬슨쪽으로 가서 먼저 잡았습니다. 넬슨님이 돌격을 하긴 했지만, 다행히 각도가 잘 맞았습니다ㅎㅎ

넬슨을 잡고 아이오와를 잡으러 갔습니다. 근데 쫌 많이 맞아서 DP가 없더라구요. 조금 천천히 수리하면서 쫒아 갔습니다. 배에 연기가 사라질 무렵, 아이오와가 사거리에 간당간당하게 걸쳤습니다. 바로 오버힛하면서 쫒아갔어요. 들이밀면서 한방, 빠지면서 한방 빗나가고, 다시 한번 이번엔 맞았습니다! DP가 1/4 쯤 남았는데, 어디선가 날라오는 뇌격기-_-;; 결국 어뢰에 맞고 침몰했습니다ㅎㅎ

남은 배는 알파, 브라보 모두 항모 한척에 경순양함 한척! 약 4분여간 공중전이 있었구요. 우리편 항모님이 뇌격에 맞긴 했지만 다행히 침몰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한시간 15분이 되어서 끝났고, 이겼습니다ㅎㅎ

어택이 20만 넘어본게 진짜 오랜만이고, 처음으로 한 게임에 상대 전함 다섯척 모두 침몰시켜보았습니다ㅎㅎ 늘 오늘처럼만 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

Posted by on the 14th of May, 2008 at 7:47 p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1998년 2월 어느 날, 집에서 나와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2008년 2월 어느 날,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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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4일. 세대주가 되었습니다.

제 이름만 올라와 있는 주민등록등본이 참 낯서네요. 제목은 자립이라 적었지만, 적기가 참 부끄럽습니다^^;

Posted by on the 13th of May, 2008 at 9:25 p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정확하게 따지자면 자취한지 일주일 째 저녁밥이지만ㅋ, 횟수로는 세번 째 저녁밥입니다. 참, 오늘이 아니라, 지난 일요일 저녁밥이예요ㅋ

아직 전기밥솥이 없어서 밥을 사먹고 있어요-_- 그도 그럴게 일주일에 회사 안가는 날에만 먹으니까요;; 그래도 이날은 좀 진수성찬입니다ㅋ 오는길에 천원샵에 들러서 프라이팬이랑, 뒤집개도 사왔는데, 접시를 안사왔어요ㅋㅋ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빈 국그릇에 계란을 담고ㅋ 밥은 사진찍기까지는 참 좋았는데, 뜯어보니 덜 익었더라구요-_- 다시 데우느라 주린 배 잡고 있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