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회색 막대를 움직여서 전체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요.
Posted by on the 26th of August, 2008 at 11:23 p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2 comments.

치과에 갔습니다. 작년에 건강검진 받은 거 빼면은 10여년 만에 치과에 갔습니다. 이가 아픈건 아니구요, 현재 상태가 어떤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사실, 한두달에 한번씩은 어금니 부분이 좀 아팠습니다.

충치가 전부 세군데 있었어요. 양쪽 위 어금니 뒷편에 하나씩, 왼쪽 아래 어금니에 하나. 왼쪽 아래 어금니는 어렸을 때 치료한 부분이 오래 되어서 다시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치과 간 김에 그냥 다 치료했습니다^^

오랜만에 입 속에서 움직이는 드릴 소리와 드릴에 떨리는 뼈의 느낌과 시린 통증을 느꼈어요;; 어금니 위나 아래는 그래도 평소에 거울을 보면서 충치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어금니 뒷편은 치과에서 쓰는 거울을 통해서야 확인할 수 있더군요. 칫솔질을 해도 잘 안닿는 부분이라 가끔씩 치과에 가서 확인을 해 봐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Posted by on the 26th of August, 2008 at 10:18 am under 보고읽고듣고.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2 comments.

어제 Dark Night를 보았습니다.

예전부터 배트맨은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영화를 본 적은 없었어요;; 제 친구는 Batman Begins를 먼저 보라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까 이걸 먼저 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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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 the 19th of August, 2008 at 12:41 a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2 comments.

늦었지만ㅋㅋ 여자친구가 해준 생일선물 자랑 해봅니다^^

음악CD 입니다ㅎㅎ 이 가수가요~ 무슨 사연이 있냐면요~ㅋ 독일 출장 갔을 때 라디오에서 노래를 들었습니다. 노래가 무척 좋아서 막 집중해가지고 가사를 들었어요ㅋ 몇마디 듣지 못한 가사를 가지고 찾아서 알게 된 가수예요^^ 그때 들은 노래는 Built to last 입니다. 가사도 마음에 들고~ 노래도 좋고~ 그때 여자친구에게도 알려줬어요ㅋ 사귀기 전이었지만요^^;;

그래서 이 CD를 선물받아서 정말정말 좋아요 ^^

Posted by on the 19th of August, 2008 at 12:06 am under 네이비필드.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2002년에 처음 네이비필드를 접했습니다. 새로운 게임 방식에 매료되어서 플레이 한지 7년. 이제 그만두어야 할 때가 왔네요.

재작년 11월 네이비필드 부분유료화 이후로 2년동안 무척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미국을 선택해서 5차 전함까지 했어요. 가장 재미있었던 때는 작년 한해, 사우스 다코타~아이오와~몬타나 이때였던 거 같아요. 각각 차수에 맞는 활약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들어서는 많이 부진했어요. 지금까지 올렸던 승수를 다 까먹구요. 게임 할 때마다 몬타나 타고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무척 많았습니다. 작년과 달리 5차 전함이 무척 많아졌구요. 또 다른분들은 수병에 투자를 많이 하시거든요. 저는 게임에 가능한 돈을 쓰고 싶지 않았어요. 저도 그 분들처럼 돈을 써서 수병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았어요.

지금이 네이비필드에서 떠날 때 인거 같아요ㅋ 시간만 투자하기엔 돈까지 투자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따라잡기가 어려워요. 한번 끝까지 해볼까 하는 오기도 들었어요. 이대로 끝내는 건 도망치는 거 같구요ㅋ

이제는 네이비필드보다 여자친구랑 재미있는 시간 보낼거예요 ^^;

Posted by on the 14th of August, 2008 at 10:15 pm under 컴퓨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세달 전에 산 키보드입니다ㅋ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술김에 질렀다고 할 수 있죠ㅋ 회사에서 PC 지급이 늦어져서 그동안 쓰지 못했어요. 출장 갔다 와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보름정도 썼어요.

일단, 일본어 키보드이기 때문에 키보드 매핑을 했어요. 스페이스바 왼쪽 무변환 키를 윈도우 키로 바꾸고, 오른쪽 변환 키를 스페이스바로 바꿨습니다. 카타카나는 한영키, 오른쪽 쉬프트 왼쪽 키도 쉬프트로, 엔터 아래쪽 키도 엔터키로, 백스페이스 왼쪽 키는 역슬래시로 바꿨어요.

처음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X41도 있으면서 빨콩에 익숙하지 않았거든요ㅋ 마우스로 가던 손을 그대로 두고 움직이는게 어색하더라구요. 어느새 적응이 되어서 이제 빨콩이 없으면 뭔가 어색합니다. 엊그제 자리를 옮기느라 잠시 UltraNav를 뺐어요. 그래놓고선 빨콩으로 손가락이 가서 없으니까 얼마나 불편한지 알게 되었어요ㅋ 덤으로 오른쪽 검지 손가락이 굵어지는 느낌이예요;;

키감도 마음에 듭니다. 처음에 키보드 받았을 때는 실망했어요. X41에서 사용하던 키보드 느낌이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비싼 돈 주고 일본에서 주문해서 사온건데~ 그래도 써야지 했죠ㅋ 그런데 오늘 갑자기 키감이 예전과 다른걸 느꼈어요. 손가락이 적응한 탓일지도 모르지만요 🙂 정말 편하다고 할까요? 괜히 이것저것 치고 싶어졌어요ㅋ

앞으로 나올 UltraNav는 윈도우키가 기본으로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한국어 키보드나 영어 키보드로 키 매핑하지 않아도 쓸 수 있게요. 그리고 USB 허브도 내장하고 있는데 USB 2.0을 지원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