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림없이 잘 될거야!

오랜만에 네이비필드 하고 있습니다. 작년 미국 최종전함 몬타나까지 찍은 이후로 더 이상 유료 결제는 자제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적자가 나네요ㅜㅜ

이게 이겼을 때 얻는 Credits과 Points 입니다. 이번판은 이겨서 5714 Credits을 벌었죠. 근데 침몰해서 수리비용이 5377 Credits이 나왔습니다. 간신히 흑자죠?

그런데 사실 빠진게 있습니다. 네이비필드에서는 포탄도 사야 합니다. 평소에 쓰는 HE탄 한 클립이 95 Credits이 듭니다. 한 게임 평균 8~12 클립을 씁니다. 대충 눈짐작으로 계산해서 1000 Credits 정도가 더 빠져나간다는 이야기지요. 그럼 이겨도 적자입니다ㅜㅜ

물론 숫자가 별로 크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지고 있는 Credits가 점점 줄어드는 거 보기가 힘드네요^^;

새로운 미국 전함 Nebraska가 나올 예정입니다.

Nebraska는 가상 전함입니다. 일단 생긴 모습을 보면 아이오와랑 무척 비슷합니다. 아이오와랑 몬타나를 잘 합성하고 뒷 부분 계단지게 하면 Nebraska네요-_- 함선 크기도 아이오와랑 비슷하구요.

일명 SD 함급으로 모든 수병 레벨이 120이 되어야 탈 수 있는 배인데, 과연 어떤 성능을 보여줄 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네이비필드 하면서 쓴 돈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부분 유료화 이후 최대한 적게 쓴다고 했는데 그래도 엄청 많이 썼네요. 2006년 12월 이후로만 317,900원으로 한달에 약 23,000원 정도예요.

지난번 2500승 이후 50여일 정도 지났군요. 이번엔 2500패를 했습니다.

지난 번 기록과 비교하면 346승, 222패 했어요. 잘 했죠? ㅎㅎ

몬타나를 타고 처음으로 21만 어택 했습니다^^)v

상대편 전함은, 라이온2, 괌, 안드레아 도리아, H39, 하나는 모르겠어요. 항모는 오요도, 시나노, 다른 하나는 준요? (운류?) 였어요. 시작하자마자 아래로 가서 돌격하는 라이온2를 투샷에 잡았습니다ㅎㅎ 그대로 밀고 들어가서 괌 잡고 시나노 잡고 있으니까 왼쪽으로 안드레아 도리아가 오더라구요. 그대로 잡고 위로 올라가서 H39까지 잡았습니다-_-v

처음으로 어택이 20만 넘었어요. 아이오와 탈 때 최고 기록이 19만 이었거든요ㅎㅎ

작년 12월 31일에 몬타나를 찍었지만, 사실 찍자마자 집에 내려가서 제대로 플레이를 못했어요. 그저께야 진수식 하고ㅎㅎ 어제부터 제대로 타기 시작했어요. 몬타나 타기 전에는 5차전함인데 제대로 탈 수 있을지 걱정했어요. 그래도 아이오와보다 사거리가 길어서 좀 나아요. 16인치 12발이라 사거리 안에만 들어오면 어떤 전함이던지 한방~두방에 침몰 시킬 수 있어요. 근데, 제가 입는 데미지도 아이오와보다 크게 들어오더라구요. AP데미지는 배수량의 6% 제한이 있는데, 몬타나는 아이오와보다 배수량이 커서 AP데미지 한계도 더 높거든요. 그래서 AP데미지가 더 크게 들어와요ㅜㅜ

음…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면 배를 바꿔탔을 때는 승률이 좋았어요. 지금도 그런 상태인 거 같아요. 아마 조금 있으면 이제 승률이 떨어지면서 좀 속도 상하겠죠? ㅎㅎ 그래도 눈치 잘 보고 열심히 즐겁게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