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n the 2nd of November, 2009 at 12:52 am under 보고읽고듣고.  This post has 2 comments.

오랜만에 영화 봤어요^^

The Time Traveler's Wife

안그래도 회사 다니면서 반년정도 여자친구랑 제대로 만나지 못했는데, 영화 같은 상황이면 완전 못견딜거 같아요. 중간에 흐름이 약간 지루해지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시간여행이란 소재를 특이하게 잘 다뤘다고 생각해요.

여기부터는 스포일러-결혼식장에서 바뀌는 신랑이며, 아이를 가지지 않으려고 수술까지 했는데 과거에 온 주인공 덕분에 임신하고 그런건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장면은.. 죽은뒤 시간에 찾아오면… 이건 죽은것도 아니고 안죽은것도 아니여ㅜㅜ 아내는 또 언제 올지 모르니까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ㅜㅜ

둘이 사랑해서 시간 여행을 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그렇게 하면 이야기가 너무 뻔해져서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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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the 5th of December, 2009 at 12:30 pm.

너도 은근.. 참.. 감수성이 풍부하구만..^^

Posted on the 30th of December, 2009 at 12:21 am.

freeism // 이제야 댓글 달기도 뭐하지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