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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 the 23rd of September, 2006 at 11:31 pm under 끄적끄적.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배구 비슷한 공놀이 하다가 넘어졌습니다. 진짜 완전 떠서 제대로 넘어져서 손바닥, 팔꿈치, 엉덩이, 무릎이 까졌어요. 하지만 아프다는 생각보다는 진짜 이렇게 제대로 넘어진게 처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웃기죠? ㅎㅎ 아프기 보다는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축구에서 펀칭을 하려는 골키퍼가 몸을 날리는 것 처럼 넘어졌을거예요. 제가 저를 볼 수는 없으니까 확인은 못하지만요.

오늘 넘어진 것 처럼 최근에 넘어졌습니다. 넘어져서 당황해서 어쩌지도 못하고 있었네요. 하지만 오늘처럼 툴툴 털고 다시 아무렇지 않은 듯 일어 날 거예요. 상처는 다시 아물고 더욱 튼튼한 살이 될 거 거든요.

Posted by on the 21st of September, 2006 at 10:48 am under 보고읽고듣고.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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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영화. 르완다 내전중에 자기 가족과 주민 천여명을 백일동안 지켜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1994년에 실제로 있었던 일 이랍니다. 그 전에 일어난 걸프전도 기억나고 소말리아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도 기억나는데, 이건 왜 기억에 없을까요..

Posted by on the 17th of September, 2006 at 1:46 am under 공부하자.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one comment.

지금까지 토익같은거 한번도 안봤어요. 그런데 사실 영어 공부한지 진짜 오래 되었고, 군대도 갔다와서 다 까먹어서 걱정되거든요. 그래서 어제 모의토익을 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모의토익 성적표

근데, 사실 안믿겨져요-_- 바로 전날에 신청해서 공부도 하나도 안하고 그냥 지금 얼마나 나올까 진짜 테스트할 생각으로 했던거라 저런 결과가 나올거라곤 생각도 못했거든요. 혹시나 해서 모의토익 홈페이지 게시판을 보니까 이번 시험이 많이 쉬웠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이제 운이 아니라 진짜 실력으로 진짜 토익에서 좋은 점수 나오게 노력해야겠어요.

Posted by on the 3rd of September, 2006 at 11:47 p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2 comments.

대천으로 갔다 왔어요. 덕분에 여름내 한번도 안간 바다에 갔네요. 물 속에서 놀고 모래밭에서 축구하고 모래찜질하고 씻고 삼겹살 구워먹고 또 방에 와서 놀고. 힘들어요 ㅎㅎㅎ

근데, 디카 가져간 사람이 한명밖에 없는데, 그 디카마저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별로 못찍었는데, 또 그 디카 가진 사람 컴퓨터가 고장이라 아직 사진이 없어요. 그래서 찍은 사진이..

숱불 삼겹살 구이
모래밭에서 삼겹살 굽는중..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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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는길에 찍은 서해대교.

Posted by on the 31st of August, 2006 at 2:55 pm under 컴퓨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부팅화면
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마지막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Intel Pentium III 1266MHz
말로만 듣던 펜티엄 3-S 1.27GHz입니다. 투알라틴 코어에 클럭은 133MHz x 9.5 해서 1266MHz, 캐시메모리는 512kb 예요. 원래 쓰던 CPU는 셀러론 1.3GHz이니깐 단순히 클럭만 비교하면 66MHz 다운클럭이지만 셀러론은 100MHz x 13 이고 캐시메모리도 256kb이니깐요.

근데 사실 아직 그렇게 체감은 못하고 있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