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 가장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됐어요.”
입니다.
저는 “됐어요.” 라는 표현을 하고 싶을 때 대신에
“괜찮아요.”
를 씁니다.
이야기를 하다가 “됐어요.”를 쓰면 느낌이 왠지 상대방을 거부하는 느낌이 듭니다. 말투도 좀 퉁명스럽게 나오지요. 그렇지만 “괜찮아요.”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느낌이 듭니다. 말투도 역시 부드럽게 나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다른 사람이 저에게 “됐어요.”란 표현을 하면, 저는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서 오해를 자주 합니다-_-;; 저는 이렇게 표현을 하지만,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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