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n the 14th of February, 2006 at 8:51 p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no comments.

13일날 복학 신청 했어요. KTX타고 올라가서 바로 학교가서 복학 신청하고 바로 새마을호 타고 내려왔어요.

이번 학기부터 3학년 1학기 시작입니다. 3년만에 다시 시작하는거라 걱정도 되요. 남은 2년동안 전형적인 복학생이 될거 같네요ㅜㅜ

살 곳도 이미 전북장학숙으로 결정났으니 어려운 일은 없네요. 다만 대략 하루에 3시간정도 하는 통학시간이 문제지만요. 이번학기부터는 학교 개인사물함 신청해서 써야겠어요.

Posted by on the 4th of February, 2006 at 9:46 p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no comments.

할머니께서 담석증이 재발해서 지난 1월 21에 입원하셨거든요. 한번에 다 안나와서 내시경 수술을 두번이나 해서 거의 다 꺼내고 오늘 퇴원하셨어요. 저도 5일정도 병 간호 하느라 병원에서 생활하고 그랬네요.

완전히 나으신건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나으셔서 다행입니다.

Posted by on the 24th of January, 2006 at 11:44 p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no comments.

에에.. 제목 그대로예요. 제 할머니께서 담석증이 재발하셔서 입원하셨어요. 부모님은 작년부터 계획한 외가쪽 남매계로 여행을 가셔야 했거든요. 그래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제가 할머니 병 간호를 하고 왔어요.

병 간호가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별거 없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드라마에서나 보던 침대차 끌고 가는거 직접 해보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요. 주위 분들이 지나갈때 힐끔힐끔 보거든요.

모르는게 많아서 간호사가 정말 귀찮을 정도로 이것저것 물어봐서 오늘은 그리 힘들지 않았네요. 덕분에 가져간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1권부터 5권까지 전부 다 읽었어요. 저녁 때에는 정말 할 게 없어 심심할 정도였다니까요.

할머니께서는 수술이 아직 덜 끝나서 다시 수술을 하셔야 되요. 설날을 앞두고 입원하셔서 올해 설날은 조용히 넘어갈 거 같네요. 적어도 2~3주는 입원 하셔야 하니가 조만간에 또 병간호를 하러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on the 16th of January, 2006 at 10:21 p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2 comments.
12일에 서울 가서 오늘 내려왔습니다. 원래는 어제 내려올 예정이었지만, 이런저런 일이 생겨서요.

12일 올라가자 마자 하드디스크와 메인보드 A/S를 받았습니다. 하드디스크는 그 자리에서 1:1 교환을 받았어요. 근데 원래 쓰던게 시게이트 7200.7 120GB/8MB 짜리인데 그게 없고 7200.9 120GB/2MB 짜리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망설이다가 A/S 1년 연장해 준다길래 그냥 바꿔왔지만, 버퍼메모리 크기 때문에 성능 차이가 날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9가 플래터 용량도 120GB짜리 하나니까 읽기에서는 낫겠죠?
메인보드는 유니텍에서 유통한 MS-6337이란 모델입니다. 두장을 가져갔는데요.. 한장은 제가 2001년도에 구입한것인데, IDE부분이 문제가 있다고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확인결과 별 이상은 없고 혹시 이상이 있더라도 더 이상 수리할 수 없다고 하네요. 다른 한장은 용산에서 중고로 구입한 건데 캐패시터가 터졌습니다. 그런데 유니텍에서는 타사에서 임의로 고쳤다고 A/S를 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래서 다른 메인보드 A/S해 주는 업체에 가서 돈 주고 교체했습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내일 확인 해 봐야지요.

13일에는 전라북도 서울 장학숙에 재입사 신청을 하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학교가서 선배한테 밥도 얻어먹고, 성적표 뽑아서 방배동에 갔어요. 기숙사 가본게 거의 1년만 인거 같은데, 새로 건물이 생겼더라구요. 제가 아는 사감님만 계셨어도 좀 놀다 가려고 했는데 안계셔서 신청만 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오는길에 용산에 가서 웬디 250GB HDD와 S-ATA 컨트롤러, 쿨링팬을 사려고 갔습니다. 그런게 좀 늦게 가서 그런지 다들 매장 닫고 원래 사려는 모델도 없고 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용산 돌아다니기도 귀찮고 그냥 택배로 살까 해서 쇼핑몰 가입해봤더니 직접 방문이 있더라구요. 바로 최저가 쇼핑몰로 골라서 주문하고 입금했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할 걸 그랬네요.

그리고 어제 동생 면회 갔다 왔습니다. 원래는 면회였는데, 동생이 면회외출 신청해서 나와서 보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나와서는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지요. 그리고 내려올 예정이었는데 같이 간 여동생이 갑자기 아팠어요. 그래서 하루 미루고 병원 응급실에 갔다 왔어요.

그리고 오늘 내려왔습니다. 동생은 다행히 아픈거 나았어요. 저는 교환한 하드디스크와 새로 산 하드디스크 연결해서 설정하고 있어요. 그냥 이번에 윈도우도 새로 깔아야 겠습니다.

Posted by on the 11th of January, 2006 at 2:58 p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no comments.

내일 서울갑니다.

이번에 가서 컴퓨터 부품들 A/S 맡기고, 물건좀 사고, 기숙사 재입사 신청도 하고, 친구들도 보고, 동생 면회도 가고, 또 뭐하지??

아무튼 16일에 내려올 예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