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n the 11th of November, 2007 at 11:24 am under 보고읽고듣고.  This post has no comments.

어쩌다 보니까 3일 연속 영화만 보네요^^; 오늘은, 아니 어제는 Notting Hill을 보았습니다.

Notting Hill

휴 그랜트 아저씨(?) 8년 전 영화라서 무척 젊어요ㅎㅎ music and lyrics 보고 난 뒤라 더욱 젊어보이네요

진짜 오랜만에 보아서 줄거리도 기억나지 않았어요. 음.. 느낌은 잔잔하달까? music and lyrics를 보고 난 뒤에 봐서 그런 거 같아요. 유명한 여배우와 평범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이긴 한데 유명한 여배우가 별로 유명하지 않은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ㅎㅎ

정말정말 기억에 남는 대사는

I’m a just a girl, standing in front of a boy, asking him to love her.

이거예요. 이 이야기를 듣고도 돌려보낸 윌리엄이 참 어리석죠ㅋ

영화와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마지막 기자회견을 한 SAVOY Hotel을 보니까 반가웠어요ㅋ 왜냐면요. 제가 2002년도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거든요. 그 때 런던에서 SAVOY 호텔 앞은 지나갔는데ㅋ SAVOY 글자체가 얇은 산세리프체여서 기억에 남았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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