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마냥 on the 19th of August, 2008 at
12:06 am under 네이비필드.
This post has no comments.
2002년에 처음 네이비필드를 접했습니다. 새로운 게임 방식에 매료되어서 플레이 한지 7년. 이제 그만두어야 할 때가 왔네요.
재작년 11월 네이비필드 부분유료화 이후로 2년동안 무척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미국을 선택해서 5차 전함까지 했어요. 가장 재미있었던 때는 작년 한해, 사우스 다코타~아이오와~몬타나 이때였던 거 같아요. 각각 차수에 맞는 활약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들어서는 많이 부진했어요. 지금까지 올렸던 승수를 다 까먹구요. 게임 할 때마다 몬타나 타고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무척 많았습니다. 작년과 달리 5차 전함이 무척 많아졌구요. 또 다른분들은 수병에 투자를 많이 하시거든요. 저는 게임에 가능한 돈을 쓰고 싶지 않았어요. 저도 그 분들처럼 돈을 써서 수병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았어요.
지금이 네이비필드에서 떠날 때 인거 같아요ㅋ 시간만 투자하기엔 돈까지 투자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따라잡기가 어려워요. 한번 끝까지 해볼까 하는 오기도 들었어요. 이대로 끝내는 건 도망치는 거 같구요ㅋ
이제는 네이비필드보다 여자친구랑 재미있는 시간 보낼거예요 ^^;
Posted by 마냥 on the 14th of August, 2008 at
10:15 pm under 컴퓨터.
This post has no comments.
세달 전에 산 키보드입니다ㅋ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술김에 질렀다고 할 수 있죠ㅋ 회사에서 PC 지급이 늦어져서 그동안 쓰지 못했어요. 출장 갔다 와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보름정도 썼어요.
일단, 일본어 키보드이기 때문에 키보드 매핑을 했어요. 스페이스바 왼쪽 무변환 키를 윈도우 키로 바꾸고, 오른쪽 변환 키를 스페이스바로 바꿨습니다. 카타카나는 한영키, 오른쪽 쉬프트 왼쪽 키도 쉬프트로, 엔터 아래쪽 키도 엔터키로, 백스페이스 왼쪽 키는 역슬래시로 바꿨어요.
처음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X41도 있으면서 빨콩에 익숙하지 않았거든요ㅋ 마우스로 가던 손을 그대로 두고 움직이는게 어색하더라구요. 어느새 적응이 되어서 이제 빨콩이 없으면 뭔가 어색합니다. 엊그제 자리를 옮기느라 잠시 UltraNav를 뺐어요. 그래놓고선 빨콩으로 손가락이 가서 없으니까 얼마나 불편한지 알게 되었어요ㅋ 덤으로 오른쪽 검지 손가락이 굵어지는 느낌이예요;;
키감도 마음에 듭니다. 처음에 키보드 받았을 때는 실망했어요. X41에서 사용하던 키보드 느낌이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비싼 돈 주고 일본에서 주문해서 사온건데~ 그래도 써야지 했죠ㅋ 그런데 오늘 갑자기 키감이 예전과 다른걸 느꼈어요. 손가락이 적응한 탓일지도 모르지만요 🙂 정말 편하다고 할까요? 괜히 이것저것 치고 싶어졌어요ㅋ
앞으로 나올 UltraNav는 윈도우키가 기본으로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한국어 키보드나 영어 키보드로 키 매핑하지 않아도 쓸 수 있게요. 그리고 USB 허브도 내장하고 있는데 USB 2.0을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Posted by 마냥 on the 12th of August, 2008 at
11:05 p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no comments.
오늘에야 사진 몇장 골라서 올려요^^;
흔한 하늘 사진이예요^^; Google Earth를 보는 기분이었어요ㅋ
(read more)
Posted by 마냥 on the 26th of July, 2008 at
5:55 a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2 comments.
이렇게 빨리 올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원래 예정보다도 1주일 빨리 들어왔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인천공항 도착했어요.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부터 쯤이 항상 자던 시간이라 계속 자기만 해서 한 두시간만에 비행기에서 내린 거 같아요. 지금은 새벽 여섯시. 이제 좀 있으면 잘 시간인데, 다행히 어제 밤부터 자서 안잘 듯 합니다. 과연 시차 적응이 언제 끝날지+_+
프랑크푸르트로 출장 갔다 왔는데, 39일동안 정작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전혀 못가봤어요…. 로텐부르크하고, 노이슈반슈타인성하고, 근처 마인강가에 갔다온게 다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