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n the 26th of August, 2008 at 11:23 pm under 사는이야기.  This post has 2 comments.

치과에 갔습니다. 작년에 건강검진 받은 거 빼면은 10여년 만에 치과에 갔습니다. 이가 아픈건 아니구요, 현재 상태가 어떤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사실, 한두달에 한번씩은 어금니 부분이 좀 아팠습니다.

충치가 전부 세군데 있었어요. 양쪽 위 어금니 뒷편에 하나씩, 왼쪽 아래 어금니에 하나. 왼쪽 아래 어금니는 어렸을 때 치료한 부분이 오래 되어서 다시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치과 간 김에 그냥 다 치료했습니다^^

오랜만에 입 속에서 움직이는 드릴 소리와 드릴에 떨리는 뼈의 느낌과 시린 통증을 느꼈어요;; 어금니 위나 아래는 그래도 평소에 거울을 보면서 충치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어금니 뒷편은 치과에서 쓰는 거울을 통해서야 확인할 수 있더군요. 칫솔질을 해도 잘 안닿는 부분이라 가끔씩 치과에 가서 확인을 해 봐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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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the 28th of August, 2008 at 5:51 pm.

이가 튼튼해도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검진을 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 🙂
난 예전에 치과에 여러 번 신세를 져서(…) 최근에는 6개월~1년 단위로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고 있지. 평소에 잘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

Posted on the 28th of August, 2008 at 8:21 pm.

송규 // 정말 10년 가까이 양치질만 대충 하고 신경 안썼는데 그나마 다행이랄까? ㅋ 이제부터라도 잘 관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