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마냥 on the 9th of October, 2024 at
11:12 a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내가 출퇴근용으로 타는 자전거는 저렴한 하이브리드 자전거인데 앞 변속기는 없고 뒷 변속기만 7단인 자전거다. 오르막길에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탈만해서 딱히 기변 욕구는 없는데 가끔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다 체인이 빠져서 귀찮은 때가 있었다. 특히나 퇴근길에 최대한 빠르게 오다가 덜컹거리면서 체인이 빠지면 흐름도 깨지고 체인 다시 끼우면서 기름때도 뭍어서 고민하다 dog fang이라는 자전거 체인 이탈 방지 장치를 설치했다.
Posted by 마냥 on the 27th of May, 2024 at
7:38 a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아이가 타는 자전거 뒷 변속기가 잘 동작하지 않아 교체했다.
드레일러 교체 전드레일러 교체 후
당근에서 산 자전거인데 조금 오래된 자전거다. 다른건 괜찮은데 뒷 변속기가 잘 동작하지 않았다. 7단 뒷 변속기가 조절 나사를 이용해 조절을 해도 1~6단이나 2~7단으로 6단 밖에 동작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변속기 내부 스프링이 약해져서 고단 조절 나사를 풀어주어도 그만큼 당겨주지 않아 움직이는 범위가 줄어든 모양이다. 그래서 교체를 하려고 변속기와 체인 분리를 위한 도구를 구매했다.
체인 링크 분해 결합 공구, 체인 커터, 체인 링크
교체는 어렵지 않았다. 체인 커터로 체인 분리하고, 원래 있던 변속기 떼고, 새 변속기 달고, 체인을 다시 끼우고 체인 링크로 연결하면 된다. 변속기 고정 나사 끼우는데 뒷편에 공간이 좁아 끼우기가 약간 어려웠고, 고정 나사 머리 크기가 변속기 보호 커버(?) 에 맞지 않아 원래 쓰던 나사를 사용했다. 교체 과정도 사진으로 찍어 남길까 하다가 유튜브에도 많고 블로그도 많아서 하지 않았다.
Posted by 마냥 on the 10th of September, 2023 at
9:23 p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이제 언제 했는지도 모를 마지막 업그레이드 이후 컴퓨터 성능에 대한 욕심은 많이 줄었다. 그 당시에 가장 빠른 CPU와 램 32GB에 SSD 까지 달면서 일반적인 성능은 부족함이 없었다. 인텔 4세대 CPU인데 아마 5세대가 나왔을 때 샀으니 적어도 8년전 쯤 했던 거 같다.
그러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를 했다.
며칠동안 i7-13700 으로 할까 i5-13600k 로 할까 고민을 했다. 구글링 해보면 13700 부터는 공랭이 어렵고, 공랭을 한다고 해도 성능을 다 못쓴다고 하고 비용도 제법 든다. 13600k 는 공랭으로 많이들 쓰는 거 같고 가격도 어쨌거나 더 저렴한데, 컴퓨터에 관심이 많고 욕심이 있는데 i7이 아니라 i5라서 만족감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13600k 도 충분히 좋은 CPU고, 사실 내가 좋은 CPU 달아 봐야 하는게 크게 달라지는게 없어서 13600k 를 선택했다.
메인보드는 B760 칩셋 사용한 제품중에 MSI B760 토마호크를 선택했다. 다들 박격포를 많이 쓰는데, 내 케이스는 일단 크기도 크고, 일단 안쓰더라도 이것저것 더 많은게 마음에 들었다. 문제는 내가 쓰는 키보드가 하도 예전꺼라 PS/2 방식인데 이 보드는 PS/2 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컨버터를 만들려고 작은 보드를 하나 주문했다. 이건 보드가 오면 다른 글을 쓸 예정이다.
메모리는 전에 이미 32GB를 써서 이번엔 64GB로 했다. 예전에는 8GB 짜리 4개로 했는데 이번에는 32GB 짜리 2개를 달았다. 이렇게 메모리를 많이 단 이유는 윈도우와 리눅스를 같이 쓰기 위해서이다. 그냥 평소에 사용하기에는, 그리고 게임하기에는 윈도우가 더 좋다. 그런데, 얼마 하지는 않지만, 개발을 하기에는 확실히 리눅스가 더 편하다. 윈도우PC에서 VMWare나 가상화를 해서 써봐도 뭔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8년 전에는 Linux를 메인으로 하고 qemu로 윈도우를 깔고 거기에 pcie passthrough를 이용해 게임도 하려고 했다. 다만, 가능성만 확인하고는 그냥 윈도우를 썼다. 그 사이에 생각지도 못했던 WSL, WSLG 가 들어오면서 윈도우에서 리눅스를 쓰는게 훨씬 편해졌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하자마자 WSL을 이용해 gentoo linux를 설치했다.
나머지 부품들은 이미 전부터 쓰던거 그대로 써서 더 살것은 없었다.
그런데, 윈도우 깔고 이것저것 해보는데 CPU 온도가 너무 높았다. 아이들이 60도 정도에 뭐만 조금 돌아도 금방 100도를 찍었다. 시네벤치를 해봤는데.. 기대했던 성능의 2/3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게 여름이라 그런건지, PC가 있는 방이 너무 작고 더워서 그런건지 이상하다 생각을 했는데..
Posted by 마냥 on the 30th of July, 2021 at
4:59 pm under 사는이야기. Post is not tagged. This post has no comments.
한줄 요약: wp-config.php 에 아래 설정 추가
define( 'CONCATENATE_SCRIPTS', false );
블로그 그냥 방치하고 있는데 WordPress 5.8업데이트가 나왔다. 그래서 또 간만에 업데이트를 했다. 다 하고 나서 에디터에서 Permanlink 수정하려는데 보니 javascript 가 달라졌다. 그래서 일단 어떻게 되나 테스트를 하려고 보니… 관리자 페이지에서 글쓰기 할 때 css 적용이 안되어서 이상하게 나왔다.